안산시와 이데일리TV가 주최하고 유아교육 전문기업 키드키즈와 증권방송업체 불TV가 후원하는 ‘제 1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방송교육 체험교실’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프라임타워 이데일리TV에서 열렸다. ‘제 1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방송교육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직업 체험 및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재능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 - 1교시 방송국 체험 - 점심식사 - 2교시 키드키즈 프로그램 체험 - 폐회 순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었으며, 교육과 재미를 두루 갖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총 8개국 38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1부 행사에서 분장실과 스튜디오 등 방송국 곳곳을 견학하며 스튜디오와 크로마키 체험을 했다. 방송 제작에 사용하는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각각 아나운서, 카메라, PD 등 역할 체험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키드키즈 교육 노하우가 녹아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3개 조로 나누어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 주는 티파하파 얼굴 꾸미기 활동, 방송교육 체험 주제에 맞는 텔레비전 액자 만들기 활동,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사원증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마술쇼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키드키즈 관계자는 “꿈을 키워가는 많은 어린이에게 방송국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키드키즈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이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갖기를 바라며 미래의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